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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남의 이혼일기

남편 의처증 증상은 정신병이 분명

by 매이남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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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의처증 증상은 정신병이 분명.

▶의처증이란 무엇일까

 

의처증이란 일종의 부정망상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정신질환이다.

현실에서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 망상으로 과도한 집착과 강한 미움으로 아내를 미치도록 고통스럽게 만드는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다.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 마치 사실인 것 마냥 아내에게 추궁과 의심으로 확신한다.

단 한순간이라도 아내와 떨어져 있으면 수시로 확인 전화,카톡을 통해 아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시한다.

하물며 같이 있는 상황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예를들어  택배 기사 또는 마트직원, 경비원, 지나가는 남자 행인, 남편 지인까지도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냥 한 번이라도 말을 하기라도 하면 다 외도한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매우 심각한 병이다.

▶증거 잡을게 없는데 밤낮으로 증거 잡으려 하는 남편 

 

실제로 의처증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내들의 고충은 이루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직장을 다니는 아내는 거의 사회생활은 불가능하며 회식 동료들과의 모임등 연락마저도 남편이 알게 된다면 지옥의 고통이 시작인 것이다. 허구 엇날 증거 잡는다며 핸드폰을 수시로 본다거나 그 새끼랑 자고 왔냐 왜 샤워를 하느냐 화장은 왜 그렇게 하고 다니냐 그놈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냐 사실 더 적나라하게 말을 못 할 뿐이지 상상 초월이다.

반면에 가정주부일 경우는 더 가관이다. 살림하느라 양육하느라 하루종일 바쁘게 집안 살림을 하는 사람에게 왜 전화를 안받느냐 카톡은 왜 이렇게 늦게 보내냐는 등 난리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거나 녹음기 설치해서 감시하는 남편들도 있다. 참으로 씁쓸하다. 

이 세상에 존재 하지도 않는 불륜남을 잡는다고 오늘도 내일도 계속 증거 잡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왜 그러는 걸까요 도대체! 백날  증거 잡는데 노력해봐라 없는 증거가 잡히나.... 

 

▶ 의처증 증상을 스스로 버티지 못해 결국 폭력까지 행사한다.

 

의처증 증상을 보이는 남편중에 거의 90% 이상은 폭력성이 난무하다! 

왜? 답답하니까 스스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도취되었지만 현실은 어떠한 증거도 없으니 분노가 극에 달하게 되어 결국은 폭발한다! 거의 스토리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 

만일 자녀가 있다면 더 심각해진다. 나이가 어릴 수록 이와 같은 환경에 노출된다면 그 자녀 또한 성인이 되어 그대로 똑같이 행동하게 되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우리 아빠는 왜 저럴까? 진짜 엄마가 불쌍해 죽겠다.라고 속상해하지만 

결국 성인이 되어 연애를 하게 되면 본인 또한 불안심리가 작용되어 의심 또는 집착성이 강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모두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님 ) 

무튼 의처증과 폭력성의 합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버티지 마세요 버텨도 나아지지 않을거예요 

 

남편의 의처증 증상이 심해지고 스스로 이 정신질환을 고칠 노력 조차 하지 않는다면 끝을 내야 한다. 

협의이혼 이든 이혼소송이든 그만해야 한다. 인생은 잠깐 있다가 가는 짧은 단기간의 여행이다. 그런데 왜 항상 눈물 흘리며 괴로워하고 슬퍼하는가. 왜 굳이 나만... 그건 선택의 문제다. 내가 괴로운 삶을 살고 있다면 그렇게 살지 않는 삶을 선택하면 되는 것 아닌가 주변시선, 자녀, 앞으로 삶 그래 불안하고 두렵고 무서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참고 산다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도 다시는 이 값진 시간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이혼을 종용하는 게 아니다. 지금이 지옥에서 나오는 선택을 하라는 뜻이다. 

오늘도 시작 될거다. 아니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연락이 올 것이다 

"어디야?! 답장안해  그 새끼랑 있지? 빨리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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