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사로 인해 이혼을 당할 수도

술주사로 인해 이혼을 당할 수도

이미 결혼 전에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배우자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연애 때도 물론 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연애할 때는 그렇게 심각하다고 못 느꼈을 수도 있었겠다.

그래 술이야 먹을 수는 있지 않는가 적당한 음주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배우자가 매일 술을 먹는다면 더군다나 술을 먹은 후 달라지는 배우자의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 후 매일 술먹는 남편, 아내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 

술약속이 없으면 집에 들어와서 혼자 먹는날이 허다하다. 그냥 술에 취해 잠을 자면 좋으련만.... 술만 취하면 했던 얘기를 반복해서 한다. 그러다 자기 한탄과 비하로 시작해서  울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고는 한다. 

이 모습을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할까  이런 배우자와 평생을 옆에서 있을 자신이 있을까 

술좀 먹지 마라 술을 못 끊을 것 같으면 조절이라도 해봐라 온갖 설득과 노력을 해보았지만 전혀 달라지는 게 없다면 

이혼을 결정해야 한다. 

▶술주사는 알콜중독이고 알콜중독이면 가정폭력으로....

 

술주사가 있는 이들을 보면 그 강도가 점점 발전되는 양상을 보이고는 한다.

처음에는 술주정이 애교정도로 봐줄 수 있었지만 점차 분노조절이 안되게 되면서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며 위협적인 태도로 발전된다. 그러다가 물건을 하나둘씩 던지며 부수고 마음껏 분노 표출을 하기 시작한다. 그다음에는 밀치고 손찌검으로 전개되면서 주먹과 발로 폭행을 한다. 더 발전되면 결국에는 흉기까지 들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가정폭력을 하는 가해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술주정이다. 그러다 술이 깨고 정신이 돌아오면 다신 안 그러겠다고 손 발이 닳도록 싹싹 빌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며 반성을 하고 자책을 심하게 하니 또 하루 그냥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또 반복.... 다시 반성 다시 술주정....

 

▶배우자의 알콜중독인 술주사는 자녀들에게도 고통이다

 

술주사가 있는 배우자도 고통이겠지만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들은 더욱 심하게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부모 중 술에 의존해 허구 엇날 술에 쪄들어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자녀들은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긴다. 

또한 어렸을 적 부터 경험한 이 지옥 같은 경험들이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도 평생 죽을 때까지 기억하게 된다. 

 더군다나 가장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죽도록 싫었던 술주사 있는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똑같이 하고 있는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오랜기간 학습된 결과물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힘들어한다.

자! 부모의 술주정으로 인해 자녀가 성장해 성인이 되어 똑같이 본인의 모습을 따라 한다고 상상해 봐라.

 마음이 어떨지....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모두 떠나.

 

알콜중독과 술주사가 있는 배우자들의 가족들은 단념해야 한다. 주변 가족들이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고쳐질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자 스스로 현실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각오와 결심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는 다면 가족들의 도움은 소용없다.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모두 떠나게 될 것이고 떠나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술주사가 있는 배우자! 그리고 알콜 중독에 빠져 내 사랑하는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자!

술 취한 상태가 좋다면 죽을 때까지 홀로 술에 취해 사는 게 그들의 행복일 수 있다. 

옆에서 고통받고 아파하고 슬퍼하지 말고 그들을 위해 멀리 떠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