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몇 부작.
지난 2023년 3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방송되었다. 신성한 이혼은 강태경 웹툰 작가의 신성한 이혼을 원작으로 jtbc 새 주말 드라마로 선보이게 되었다. 신성한 이혼은 12부작으로 매주 주말 저녁에 방송된다. 출연진으로는 조승우( 신성한 역 ) , 한혜진(이서진역), 김성균 (장형근역), 정문성(조정식 역)을 맡았다. 스토리는 대충 이렇다. 피아니스트로 출신으로 음대 교수로 재직해 성공한 인생을 살다가 제 인생 2막을 이혼전문변호사로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여러 다양한 이혼사건을 통한 이야기가 그려지고 신성한의 삶이 왜 이혼전문변호사로 살게 되었는지 그 내막이 무엇인지가 앞으로 펼쳐지게 되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성한 이혼을 앞으로 시청하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신성한 이혼, 이혼소송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에 대한 생각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이혼 전문변호사를 주인공으로 이혼에 대한 드라마가 나왔다.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되었다? 시청률이 7%대다. 뭐 난리가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우리는 도대체 왜 타인의 이혼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사실 이혼은 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사건 중에 하나인데 대중은 이런 당사자의 고통을 공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리 만족과 위안을 삼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다. 누구에게는 단지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일 수 있지만 직접 겪어 보지 않았다면 그 힘듦은 절대 모를 것이다.
실제로 과거 수많은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그들은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산다는 것이다. 바로 지옥 같은 나날들이 이혼 성립 전까지 이어져 간다. 모든 방송 매체에서 이혼을 주제로 대중의 관심과 조회수 및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혈안이 곤두서 있는 건 사실이다. 물론 어쩔 수 없는 현실은 당연하나 그로 인해 우리에게 깨닫게 해 줄 분명한 메시지는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남의 집 불구경하듯 흥미만을 위주가 아닌 현실에 있어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가정을 유지해야 할 지에 대한 미세한 경각심이 내포되었으면 하는 나의 작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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