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삶 이렇게 살아야 괴롭지 않다

우선 너무나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직접 만날 수만 있다면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누구는 합의이혼을, 누구는 기나긴 이혼소송을 통해 어찌 되었든 간에 이혼은 되었다. 이혼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 잡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참아냈는가? 이혼에 대한 두려움, 막막함을 무릅쓰고 지금의 지옥보다는 나을 거라는 확신을 통해 당신은 결국 이혼을 선택한 것이다.
막상 이혼을 해보니 어떤가? 후련한가? 후회스러운가? 답답한가? 행복한가?과거 수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말했다.
"기분이 이상하네요. 뭔가 시원하면서도 허망하고 뭔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네요" 그럼 나는 묻는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상상하면 기분이 어때요?" "끔찍하네요. 생각도 하기 싫네요." 나는 다시 답한다.
"그래요 그게 정답입니다.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스스로에게 답해주세요"
이혼 후 삶 어떻게 하면 괴롭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혼 후 삶은 어떤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갈리게 된다. 이혼 후 괴롭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몇 가지 방법만을 알려주겠다.

▶ 1. 과거를 곱씹지마라
이혼 후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힘든 이유는 다양하다. 특히 이미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내면 감옥에서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거다. 예전 힘든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자책한다. 그 사람과 결혼을 선택한 순간부터 왜 그때 헤어지지 못했는지 과거의 과거를 꼬리 물며 계속해서 과거로 들어가는 게 문제다. 인간은 과거를 떠올리며 행복한 기억을 추억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는 후회와 자기 비난, 아쉬움만을 낳게 한다.
바로 지금,이제는 당신이 습관적으로 떠올리는 과거의 일들은 벌어지지 않을뿐더러 이미 지나간 전생에 있던 일들이다.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과거를 곱씹지 마라! 지금의 삶에 집중해라. 당장 오늘 어떻게 보내야 할지만을 생각해라
▶ 2.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마라
내 삶의 신조 중 하나는 "지난 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후회한다하더라도 조금만 후회하자"다.
내가 선택한 거다. 모든지 내가 선택한 현재의 상황이다. 이유도 필요없다. 이유는 변명이다. 즉 아무 의미 없다는 말이다. 결혼도 이혼도 모두 내가 선택했다. 보통의 인간은 매번 지난 과거에 대한 선택에 후회를 한다. "~할걸, ~그랬어야 했는데, ~했다면"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가? 이런 후회는 자신을 더욱 우울하고 힘들게만 할 뿐이다. 남들은 전혀 알 수가 없다. 당신이 억겁의 시간을 고통 속에 살았는지, 수만 가지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거다.
하지만 내 자신은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럼 된 거다. 내가 선택한 길, 인생은 오로지 내가 선택한 방향대로만 진행된다. 자신이 이혼을 선택했다면 후회하지 마라. 물론 상대방의 잘못으로 이혼을 어쩔 수 없이 강행되었을 수도 있다.
설사 법리상 상대방 배우자가 유책배우자가 명확하다면 이혼은 내가 선택하지 않는 이상 막을 수 있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자신의 선택에 더 이상 후회하며 나를 괴롭히지 말자. 정 후회한다면 다시 재결합해라 아마도 닫혔던 지옥의 문을 내가 열고 들어가게 될 테니까.....
▶ 3. 모든 열심히 하며 살아라
이혼 후 뭔가의 헛헛함,허망함,우울함,무력함은 피해 갈 수 없는 인간의 심리상태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한 없이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감정이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오게 된다. 당연한 감정흐름이다. 당신이 이상해진 것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인지해라. 그러나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것인가? 만약 전 배우자는 룰루랄라~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1분만 상상해 보면 느낌을 올 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거나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온 집중을 다해 열심히 해라. 운동을 하더라도 미친 듯이 열심히 하고, 청소를 하더라도 미친듯이 열심히하고, 돈을 벌고자한다면 미친듯이 돈 버는데만 집중해라. 만약 내 삶의 무력감이 너무 강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라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일단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가장 편안한 음악, 차분한 음악을 재생목록에 담는다. 그리고 집 밖을 나가라. 미친 듯이 뛰어라 뛰다가 숨이 차오르면 걷고 다시 뛰어라. 또는 무조건 산으로 발길을 돌려라 힘든 산을 천천히 오르며 음악에만 집중해라 그러다 힘들면 잠시 쉬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라 정상에 오르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알게 될 거다. 모든 열심히 하며 살아야 한다. 1분 1초도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열심히 해라 그래야만 알 수 있다. 왜 그렇게 내가 강조했는지를.....
▶ 4. 안아주고 보듬아주며 사랑해 줘라
이혼한 후 많은 사람들이 100명 중 99명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 바로 이혼 후 상처를 타인에게 의존하고 위로를 받으려 한다는 거다. 이혼에 대한 아픔, 상처를 당신의 주변사람들이 치유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절대 아니다. 이혼 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고? 아니 그것도 아니다. 아마 그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가? 인간 자체는 태생적으로 자기 위안이 강한 생물체다. "어~너도 이혼했으니 나와 같네~휴~같은 위치다 " 반면에 이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떨까?" 있잖아 그 얘기 들었어? 걔 이혼했데~딱하지? 나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글쎄 안쓰럽더라고~근데 너무 자주 얘기하니까 지겹더라 그만 좀 하지" 면전에 대고 말하는 인간은 없다. 하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대부분 이렇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들에게 의존하고 위로받으려 하는가? 가족은 다르다고? 아니 가족은 인간 아닌가? 가족 또한 당신을 안쓰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해결해줄 수없다.
오로지 안아주고 보듬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뿐이다.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단 한 번이라도 거울을 보며 자신을 안아주고 보듬아주며 사랑해 준 적이 있는가? 아마도 거의 없다고 확신한다.
만일에 이 방법을 알고 있다면 내 글을 볼 필요도 없다.
자 따라 해보길 바란다 " 00야 괜찮아 잘했어 고생했고 너 마음 내가 잘 알아 그리고 다 잘될 거야 오늘도 00야 사랑해" 딱 한 번만 해보면 뭔가 모를 편안함을 경험하게 될 거다. 타인에게 의존하고 치유받을 생각하지말고 자신 스스로를 안아주고 보듬아주고 사랑해줘라 오늘,내일,한달,일년 반복하다보면 놀라움을 깨닫게 될거다.

이 외에도 정말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몇 가지 만을 알려주었지만 이혼 후 삶을 괴롭게 살지 않으려면 아니 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위에 있는 단 4가지라도 실행해라 그러면 당신은 더 이상 불행하지 않을 수 있다.
불행과 행복은 오로지 나만이 선택할 수 있다. 꼭 당신도 행복을 선택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의 인생에도 반드시 행복만을 선택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당신을 응원한다.
2023.10.05 - [매이남의 이혼일기] - 이혼 준비 하기 전에 결정부터 해라.
이혼 준비 하기 전에 결정부터 해라.
이혼준비 하기 전에 결정부터 해라. 이혼준비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인가? 만일 합의이혼 필요서류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변호사 사무실 광고 마케팅을 통
meynam1212.tistory.com
2024.03.27 - [매이남의 이혼일기] - 이별후 재회 다시 만나도 헤어질 수 밖에 없다
이별후 재회 다시 만나도 헤어질 수 밖에 없다
이별 후 재회 다시 만나도 헤어질 수밖에 없다. 한 때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했고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면 더없이 행복하기에 이 달콤한 꿈을 깨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좋을 때는 모
meynam1212.tistory.com
2024.07.22 - [이혼기사,방송,이슈] - 굿파트너 시청률 최고 13.7% 남의 이혼은 나의 재미?
굿파트너 시청률 최고 13.7% 남의 이혼은 나의 재미?
굿파트너 시청률 최고 13.7% 남의 이혼은 나의 재미? ▣ 잊을만하면 나오는 불륜, 이혼 소재 드라마 굿파트너? 이혼 소재? 이혼전문변호사? 굿파트너 시청률 13.7%찍다. 또 시작이다. 잊을
meynam1212.tistory.com
'매이남의 이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아빠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너에게 (19) | 2024.10.23 |
---|---|
결혼전 결혼준비 싸움 해결 안하면 파혼 이혼으로 (8) | 2024.09.30 |
집착뜻 집착하는 사람과 연애도 하지마라 (2) | 2024.08.26 |
파혼했다면 상대방은 나에게 은인이다 (2) | 2024.08.06 |
간통죄 폐지년도 연도 간통죄 뜻 폐지이유 부활되어야 한다 (0) | 202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