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준비 하기 전에 결정부터 해라.

이혼준비 하기 전에 결정부터 해라.

 

이혼준비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인가? 만일 합의이혼 필요서류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변호사 사무실 광고 마케팅을 통해 알아보지 말고 검색창에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라고 검색하면 협의이혼 관련 서류 및 절차 방식등 아주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혼준비를 하면서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 친권, 양육비등 알아볼게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이다. 벌써 이게 몇 번째 왔다 갔다 하는 것인가? 지금도 그러하다면 아직은 이르다. 실제로 내 경험에 의해 말해 본다면 예전 내 의뢰인들은 확고하게 결정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야 이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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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혼결정을 왜 남들에게 물어보는가

 

정말 많은 이혼 관련 카페와 여러 커뮤니티 상에 본인의 상황을 올리면서 이혼을 해야 할까요 라는 제목으로 타인의 답을 구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혼해라 하지 말아라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인가.현재의 상황이 답답해서 글을 올리는 심정은 이해는 되나 결국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만 나의 이혼상황은 그저 타인들의 술안주거리와 흥밋거리일 뿐이다. 왜 결혼할 때도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결혼을 하지 그랬냐. 무조건 내 인생이다. 단 한 번뿐인 내 삶에 있어서 타인의 의견보다는 내 중심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 내가 당사자이므로 현재의 결혼생활이 지옥 같다면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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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이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가

 

아이가 아직 어려서,아이가 상처받을 것 같아서, 아이가 원하지 않아서 등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이혼을 결정하기 어렵다. 당연하다. 어떻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가. 백 번 천 번 이해한다. 그래 나중에 이혼결정을 해라.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게 있다. 현재까지 당신의 자녀에게 보여준  부모모습은 어땠는가. 만일 아이가 행복해하는 가정이었다면 절대 이혼은 안된다. 확률상 반드시 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서로 죽일듯이 으르렁 대거나, 한 공간에 있지만 마치 서로를 유령취급하거나, 폭행을 하거나, 바람을 피우거나 , 남보다 못한 사이라면 아이의 나이, 걱정, 상처 이런 건 중요한 게 아니다.  단지 부모의 이혼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녀는 그냥 싫은 것이다. 이혼 후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운가? 그건 부모의 몫이다. 내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진리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재산 때문에 이혼을 결정하지 못하는가

 

이혼위기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재산 때문에 이혼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 그렇다면 이혼을 하지 말아라. 결국 재산은 지킬 수 있지만 시간은 지키지 못할 것이다. 참아라! 그 좋은 돈을 위해서! 이 악물고 참아야 한다. 이번 삶은 나의 행복보다는 돈을 선택한 것이기에 참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삶을 마감할 때가 올 것이고 땅을 치고 후회를 하는 그 날...알게된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재산분할하기 아까운가? 이혼 후 경제적인 걱정 때문에 이혼이 두려운가? 돈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맞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최악이고 고통스러워도 돈을 생각하니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그냥 살아야 한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 것이니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과거 어떤 의뢰인이 기억이 난다.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분인데 "더이상 돈은 저에게는 의미가 없어요. 단 하루라도 웃으면서 마음 편히 잠을 자는 게 제 소원입니다. 돈이야 또 벌고 아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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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이혼준비 중 가장중요한 건 나의 마음이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이혼이 망설여진다면 하지 마라. 후회한다. 또한 이혼에 대해 알아보지도 마라! 쓸데없는 시간낭비다. 차라리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이혼하기로 확고하게 마음 먹은 뒤에  여러 이혼에 관한 사항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그래야 실질적 도움이 된다. 

또한 급할 것 하나 없다. 이혼을 생각했다가도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하고 생각해 보고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이혼준비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