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어요 이혼을 하려면

이혼하고 싶어요 이혼을 하려면 

우리는 결혼을 하기 전 누구나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게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빠르면 결혼 준비 과정부터 느낄 수 있다. 누구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상대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나 자신이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기에 힘든 결정을 내리는 상황이 찾아온다. 우리가 대단한 무언가를 바라는 것도 아닌 그저 남들처럼 평범함 가정만을 바라는 것뿐인데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내 인생에 이런 힘든 경험을 하게 하는가....

▶이혼하고 싶어요라는 마음이라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결혼생활이 지옥 같고 너무나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면 이혼 결정을 해야 한다.  그래 당연히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이혼을 하면 무조건 행복할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단지 지금보다는 괴롭고 힘든 삶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배우자와 대화다!! 이게 가장 먼저다.  하지만 만일 가정폭력 또는 외도는 말할 가치도 없는 명확한 이혼사유라면 대화는 필요 없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혼의사가 어떠한지 제안을 해보고 이혼의사가 동일하다면 그다음에 재산, 자녀 관련 부분을 하나씩 조율해 가면 된다. 또 무조건 변호사사무실부터  찾지 말고 배우자와 끝까지 협의 후 안되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라. 

 

▶이혼을 하려면  합의이혼 시도!! 그다음에 이혼소송이다.

 

위에 말했듯이 가장 먼저이며 우선은 배우자와 대화!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합의가 가능하다면 당사자들끼리 시간을 조율해서 법원에 가서 협의 이혼 신청을 하면 된다. 자녀가 있다면 법원에서 양육권, 친권 및 양육비 부담조서를 통해  양육비 금액까지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부차적인 재산분할의 경우 관할 법원 근처 공증인가 사무실을 방문해서 공증받으면 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혼을 하면서 분쟁요소들과 변수가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면 이혼소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에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자문도 받길 바란다. (협의가 안될 가능성이 있는 분들만 ) 

반면에  협의 자체가 안된다면 바로 이혼소송으로 진행하면 된다. 많은 변호사사무실이 있기에 신뢰가 가는 곳을 컨택해서 진행하면 될 것이다. 

 

▶이혼을 선택하는 데 있어 충분히 생각하였는가? 

최초 결혼도 마찬가지였다.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선택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혼이다. 

순간의 마음에 이혼관련해서 여러 인터넷 카페나 게시판에 고민상담을 하지 말아라. 부질없다.

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상대방 배우자와 갈등을 회복하려는 노력도 끝까지 해보고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하다거나 지금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느낀다면 결정해야 한다. 단, 시간은 많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이혼을 종용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이혼을 한다고 해도 매우 행복한 삶이 펼쳐지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혼 후에 삶은 오로지 나의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결정지을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