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남편때문에 별거중이혼이 될수 있다고?

집 나간 남편 때문에 별거 중 이혼이 될 수 있다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부부싸움만 하면 상습적으로 집을 나가는 남편!

그러다 자연스럽게 장기간 별거가 될 경우에 과연 이 상황이 자동적으로 이혼이 되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일  대한민국에서 이와같이 이혼이 될 수 있다면 전 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나라일 것이다. 무작정 집을 나간다는 의미는 본인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적어도 이혼을 원하는 당사자라면!) 

정당한 사유없이 혼인의 의무인 동거, 부양의무를 져버리는 행위는 오히려 유책배우자로 몰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현재 남편이 집을 나가서 연락이 안되고 있어서 혹여나 이러다가 자동 이혼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고 있는 아내가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질적 이혼사유도 안될뿐더러 상대방 배우자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하여도 기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많이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 법원은 그렇게 쉽게 이혼을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물며 이혼사유가 명확하지 않는다면 여간 이혼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이혼소송 성립 여부이다. 

즉. 정당한 사유없이(?)집을 나간 남편의 입장이고 정작 이혼을 원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집에 들어가라 그리고 합의해라! 이것이 방법이다." 무작정 집을 나간다고 해결될 것은 없다. 

 

집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에게... 

 

절대 그리워하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착각하지 마라! 상대방 배우자가 당신을 생각하는 애정 연료는 이미 바닥이 난 상태이므로  다시 예전처럼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는 것일까? 지금부터 정신집중해서 독하게 마음먹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재산이 있다면 어떻게 유리하게 분할을 해야 할 것인지,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이 아이를 키워야 할 것인지, 이혼을 원한다면 어떻게 증거를 확보를 해야 할지. 현실적으로 주도 면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워하는 마음은 쓸데없는 감정소비이다. 

 

 

집 나간 남편에 대해 무관심한 아내에게...

 

안된다 위험하다. 무관심은 위험하다 남편이 집을 나가서 아무 연락도 없다?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다?. 집을 나가던지. 들어오던지, 관심 없다.? 만일에 내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나중에 이러한 무관심적인 반응은 상대가 이혼소송이 들어왔을 때 해당 재판부에 다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피고(아내) 또한 혼인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적 노력이 없었다는 점, 이라고 보일 수 있다.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소송에 대비해서라도 상대방 배우자를 찾으려 한 노력 증거를 남겨놓아야 한다. 반면에 이혼을 원하는 입장이라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적어도 안부 문자 정도는 주기적으로 남겨놓아야 한다. 

 

반대로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에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마음 접어야 한다. 여자는 남자와 다르다. 생물학적으로 명백하게 다르다.

경험칙상 셀 수 없는 이혼사건 중 아내가 집을 나가서 다시 들어온다고 하여도 또다시 나가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였던 사례가 많았었다. 여자의 마음이 떠난다는 것은 수 백번 수 천 번 생각 끝에 집을 나간다는 의미 이거나. 다른 제삼자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하니 잊어라 접어라 그게 내 속이 편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집을 나간 남편(아내)들은 명심해야 한다. 내가 만일 이혼을 원하는 상황에서 집을 내 발로 아무 이유 없이 나간다면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꼴이 되는 것이며 해결되는 것은 전혀 없을 것이다 단순 짧은 이 순간만 편할 뿐이다. 또한 절대적으로 별거 후 이혼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법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 반드시 참고하길 바람 ↓

https://meynam1212.tistory.com/28